일상다반사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

wishland 2020. 1. 27. 08:09

구정 연휴 마지막날, 인천대교 톨비도 무료에다가 딱히 할일이 없어 

아침 드라이브 산책으로 영종도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다가 할리스 커피(영종덕교점)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영조도에 할리스 커피만 3~4개 된다고 합니다. 

영종덕교점 오션뷰가 좋아서 이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영종도에 진입하고 해안도로를 따라서 달리다 보면, 해안가에 자리잡은 할리스 커피 건물이 단독으로 보이는데요.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고, 3층 규모의 단독건물, 통유리 등으로 수도권 인근에서 바다구경하기 좋은 카페 같습니다.

도로 반대편(바다쪽)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봄에는 이쪽을 이용해도 되겠네요

실내는 할리스 커피 내부 인테리어는 통창이 바다가 잘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큰 테이블도 있고, 전원도 들어와 노트북 들고 와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2층, 3층, 옥상은 야외카페 처럼 꾸며놓은 점입니다. 날씨 좋은 날에 햇볕과 함께 머무를 수 있겠습니다. 

마침 썰물이라 물이 빠져있네요.

3층 안쪽은 선루프 시설이 되어 햇볕도 가리며 야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형베드도 있어서, 편안히 다과를 하며 머무를 수 있겠네요.

 

서해는 일몰이 유명한데, 다음번에는 저녁때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야경은 또 다른 모습일 껏 같습니다. 

저쪽 앞쪽길로 차들이 계속 들어가던데, 무의도와 실미도로 연결되는 무의대교가 있는 잠진도라고 합니다.

무의대교가 건설된 이후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비오는날", "일몰", "바다물이 꽉찬 날" 다시 방문해보고 싶네요.

각각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잘 받아내는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 입니다.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

인천 중구 잠진도길 55

매일 09:00 ~ 23:00 휴무없음 / 주차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