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당에 위치한 당오름 제주도에는 대략 368개의 오름이 있다고 한다.하루에 한곳씩 올라도 1년이 넘게 걸린다. 이 오름들중에서 송당 당오름은 특별한 상징성이 있다고 한다. 전체 오름의 어머니 오름이라고 하는데,그 이유는 제주도에서 오래전부터 농사와 수렵의 신을 모시는 향당이 당오름에 있다고 한다. 농사와 수렵은 생명이자 존재의 의미 아니였는가.분명 대지의 어머니 역할을 한다고 생각이 든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눈을 뜨자마자 당오름을 산책하러 나왔다.아침이라서 그런지 제주의 변화무쌍한 기상때문에 그런지구름이 겹겹이 쌓여있었다. 제주도스러운 돌담들, 구름낀 하늘아래볼록한 당오름이 서있다. 당오름 올라가는곳, 당오름은 정상으로 가는 방법도 있고, 둘레의 산책길을 걸을 수 도 있다. 정상이나 둘레길이나 가는..
국내여행
2018. 6. 1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