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맥주한잔 만수동 이자카야 노군꼬치

안녕하세요.

만수6동(만수3지구)에 위치한 이자카야

노군꼬치를 소개합니다.

동네에서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 좋습니다.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노군꼬치인데요.

실외 뿐만아니라 실내에도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납니다.

마치 일본에 온 것 같네요.

 

평일 밤 11:00에 방문하니 테이블이 여유가 있습니다.

가끔 지나가다 보면 직장인들이 퇴근후 한잔 해서 인지

테이블 자리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메뉴판의 메인은 꼬치류 입니다.

다양한 꼬치들이 있어서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노군모듬꼬치 13,5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오뎅 종류도 많았는데요.

오뎅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오뎅꼬치가 2개 나온다고 하고요

2개 이상 주문하면 오뎅탕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뎅도 2종류 주문했습니다.

일본 사케를 비롯한 주류 메뉴판입니다.

늦은 저녁이라 간단하게

맥스크림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나오는 기본 안주세트입니다.

저 쫄쫄이 과자는 어릴적에 먹었던 기억이 나는 추억의 과자네요.

그리고 개인화로가 나옵니다.

쫄쫄이나 꼬치를 올려서

식지 않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생맥주가 가장 빠르게 나왔네요.

적절한 거품, 꼬치와 정말 잘 어울리죠^^

드디어 꼬치모듬이 나왔습니다. 

초벌구이해서 나왔지만, 식지 않게

화로에 올려놓고 먹으면 좋습니다.

간장과 소스에 찍어 먹으니 술안주로 딱이네요.

오뎅은 2종류 이상 주문하면 오뎅탕으로 나옵니다.

오뎅탕 역시 화로받침과 같이 나옵니다.

오뎅이 식거나, 국물이 부족하면

사장님한테 다시 부탁하면 데워줍니다.

오뎅국물이 칼칼한게 시원하네요.

오뎅도 쫄깃쫄깃 하구요.

 

일본의 별미

오코노미야끼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8,000원 이었던 것 같아요.

가랑어포가 등뿍 뿌려져 있습니다.

만수동에서 간단히 맥주한잔 하기 좋은 술집 노군꼬치입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이자카야가 동네에서 한잔 하기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