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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오픈한 갤러리 두모악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이름이라고 한다.


제주여행 중에 김영갑 갤러리 두모막 추천을 몇번 들어서 

방문하였다.



김영갑 갤러리는 사진작가 고 김영갑님이 제주에 내려와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한 갤러리

폐교를 갤러리로 바꾸었다고 한다.



오렌지색 간판이 눈에 확 튄다.

6월이라 날씨가 딱 좋았다.



전시를 보기 전에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왔다.

이제 렛츠고!



독특한 인형

"외진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를 한다.



하루방이 사진기를 끼고 있는 조각.

김영갑 작가를 형상화 한 것일까



갤러리 정원은 산책하기 좋게 꾸며져 있다.

정원만 산책해도 힐링이 된다.



전시장 입구

갤러리 안은 촬영금지라서 찍지 못했다.

김영갑 작가님의 제주를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김영갑 작가가 찍은 제주 "오름"입니다.

작가의 제주를 대하고,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잘 알 수 있는 전시였다.



김영갑 작가님이 생각하는 제주는 '바람'을 빼고 논할 수 없다고 한다.

제주 여행하면서도 '바람'과 '돌'을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

화산으로 인한 현무암과 바람.



전시관 후문쪽에도 정원처럼 꾸며진 곳이 있었다.



폐교 뒤쪽이었을 곳에 휴게실을 만들어놓았다.



무모악 찻집으로 전시를 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한 점은 무인카페로 계산은 알아서 저기 나무통에 현금을 넣으면 된다.


제주 여행시에 한번 방문하면 좋은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특히 작가가 바라본 제주가 많은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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