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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은 서울대입구역 쪽에 있는 봉천동생고기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입구쪽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을때 가끔 가는 집입니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에서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주소 :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222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3시 30분 (명절 당일 휴일)



봉천동생고기 식당의 특징은 정육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고기가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갈때마다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주차는 가계앞에 1-2대 정도 가능한데요. 협소해요^^



저녁식사 시간전에 방문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당안은 테이블로 된 자석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편한 자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봉천동 생고기 메뉴입니다. 

생오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찬들과 함께 세팅이 빠르게 됩니다.



파절이 무침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파.



기본 상추쌈입니다. 상추가 크네요.




삼결살에 빼놓을 수 없는 마늘



양파를 큰접시에 많이 주셨어요.

달콤새콤한 양파는 삼겹살과 궁합이 좋아요.



큰 양파 접시에서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불판 중간에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게 해놓았구요.

김치는 은박지 위에 익혀먹을 수 있게 해놓았어요.

이 집의 장점입니다. 된장찌개 맛있어요^^

그리고 계속 된장찌개 리필을 해줍니다. 



오겹살 2인분이 나왔습니다. 투박하게 썰어놓은 것 같지만,

구워서 먹으면 얇으면서 맛있어요.




바로 2인분을 올려놓고 굽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돼지고기는 한쪽을 충분히 익히고 뒤집는게 맛있다고 해서

언젠가 부터 고기를 그렇게 굽기 시작했어요.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었습니다.

돼지고기는 노릇하게 잘 익혀먹어야 좋은것 같아요.



양파랑 같이 한점 집었는데요.

오랜만에 먹는 오겹살이라서 그런지 

이 날 참 많이 먹었네요.




된장찌기는 금방 졸아버리는데, 직원분이 발견하면 바로 육수를 리필해줍니다

이 집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두부도 맛나요.


잘 익힌 오겹살에, 파무침, 상추쌈, 양파, 마늘을 넣어 먹으니

꿀맛 같았습니다.

특히 오겹살 껍데기의 바삭한 식감도 고소하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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